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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친선대사 재임명' 쿠팡플레이, WFP와 파트너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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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쿠팡플레이가 유엔세계식량계획(WFP)과 함께 기아 문제 해결과 식량 안전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전날(7월 31일)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 팀 K리그와 토트넘 홋스퍼전에 앞서 진행됐다.

김성한 쿠팡플레이 대표와 신디 매케인 WFP 사무총장 그리고 WFP 글로벌 친선대사인 손흥민(토트넘)이 협약식에 함께 자리했다. 손흥민은 이날 WFP 글로벌 친선대사로 재임명됐다.

쿠팡플레이 측은 "WFP가 세계 기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인도적 미션에 공감하고 손흥민과 뜻을 함께하기 위해 이번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쿠팡플레이는 손흥민과 협력해 빈곤과 분쟁 등으로 배고픔에 고통받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쿠팡플레이는 7월 31일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 팀 K리그와 토트넘 홋스퍼전에 앞서 유엔세계식량계획(WFP)과 함께 기아 문제 해결과 식량 안전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협약식을 마친 뒤 김성한 쿠팡플레이 대표, 손흥민 WFP 글로벌 친선대사, 신디 매케인 WFP 사무총장(이상 왼쪽부터)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쿠팡플레이]

매케인 WFP 사무총장은 "쿠팡플레이와 힘을 합쳐 전 세계 식량 위기가 해소되는 날을 앞당길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대표는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 유엔세계식량계획과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영광"이라며 "배고픔이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매케인 사무총장에게도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화답했다. 김 대표는 또한 "오랜 기간 글로벌 친선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손흥민과도 뜻을 함께해 WFP 미션에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손흥민도 "WFP 글로벌 친선대사로 더 오래 활동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친선대사로서 세계의 배고픔을 끝내 평화와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목소리를 내겠다"고 얘기했다.

WFP는 기아 인구가 없는 세상인 '제로 헝거'(Zero Hunger)라는 목표 아래 전 세계 120개 국가와 지역에서 분쟁⋅재난⋅기후 등 긴급 재난 상황 시 식량을 지원하는 세계 최대 인도적 지원 기관이다. 올해(2024년)은 WFP가 우리나라에서 지원 활동을 시작한 지 60주년이자 지원을 종료한지 40주년이 되는 해다.

쿠팡플레이 측은 "한국이 WFP로부터 도움을 받던 국가에서 주요 공여국으로 성장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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