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추억 향기를 찾아서.'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오는 3일부터 국립세종수목원에서 특별전시 '피노키오와 향기로운 모험'과 연계한 문화행사인 '피노키오와 치유의 향기' 연극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극은 흥미로운 식물의 향기를 주제로 펼쳐지는 제페토 할아버지와 피노키오의 여정을 담은 창작형 연극이다. 3일, 10일, 16일 등 모두 3차례 걸쳐 공연이 열린다.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에서 관람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국립세종수목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피노키오 특별전시와 연계해 어른들에겐 어릴적 추억을, 아이들에겐 특별한 경험이 될 공연을 준비했다"며 "여름 방학을 맞이한 시점에 가족들과 함께 공연을 즐기며 시원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2024년) 상반기 55만명이 방문한 국립세종수목원은 지난 5월부터 야간개장 '특별한 夜행'을 운영하고 있다. 장마철로 중단된 문화공연은 오는 15일부터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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