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30일 벤큐 코리아(지사장 소윤석)와 신작 RTS 게임 ‘스톰게이트’ 관련 마케팅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온·오프라인 채널과 이벤트를 통해 오는 31일부터 시작하는 ‘스톰게이트’의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 서비스의 사업 시너지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스톰게이트’는 오는 31일 얼리 액세스 팩과 펀딩 구매자를 대상으로 사전 플레이 서비스를 오픈하며, 내달 14일 전체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장한다.
카카오게임즈는 본 협약을 통해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벤큐 코리아는 각종 온·오프라인 행사에 스폰서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추가로, 벤큐 코리아는 제품 구매 페이지 내 배너, 공식 SNS와 블로그에 카카오게임즈 콘텐츠를 게재하고, ‘스톰게이트’의 온·오프라인 이벤트에서 벤큐 코리아의 게이밍 모니터 ‘모비우스’를 지원한다.
벤큐는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 진출한 IT 기업으로, 6개의 브랜드 계열사와 LCD 패널 제조사인 AUO를 포함한 15개의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벤큐는 LCD 디스플레이, 프로젝터, 전자칠판, LED 조명, 게이밍 장비, 의료 장비 등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게임 전문 모니터와 게이밍 기어 전문 브랜드 벤큐 코리아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으로 새롭게 출시하는 '스톰게이트'의 대회 및 프로모션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이용자분들께 즐거움을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소윤석 벤큐 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e스포츠 대회 마련, 인플루언서 협업 등 다양한 마케팅 전개로 RTS 장르의 대중화 발판을 마련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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