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벤처기업의 시스템 관리 솔루션이 일본 히다찌의 블레이드 서버에 기본 장착돼 제공된다.
토털 네트워크 솔루션 전문회사인 니트젠테크놀러지스의 엔피아 사업부문 (www.enpia.net)은 10일 일본 히다찌제작소 정보통신그룹의 블레이드 서버 신제품 '블레이드 심포니(Blade Symphony)'에 엔피아의 지능형 시스템 트래픽 통합 관리솔루션인 'Enpia S 시리즈 STM'을 결합해 고성능 블레이드 시스템을 구현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와 관련 엔피아는 LG히다찌(www.lghitachi.co.kr)와 본 사업 추진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히다찌의 블레이드 심포니는 지난 6월30일 일본에서 출시된 블레이드 서버로 국내에서 LG히다찌가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엔피아측은 "이번 계약에 앞서 2004년 3월 히다찌의 IT전문 계열사인 히다찌OPSS와 판매계약을 맺고 'Enpia S 시리즈 STM'을 일본에 소개해왔다"며 "히다찌는 이번에 기술협업 파트너로 인텔, 브로케이드, F5네트웍스와 함께 엔피아를 선정해, 엔피아의 기술성과 시장성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Enpia S 시리즈 STM'은 블레이드 심포니의 서버 모듈에 설치돼 서버별 부하 분산기능과 원격으로 떨어진 사이트나 데이터 센터간 트래픽 조정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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