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 부평구는 산곡동 명신여자고등학교 내 학교 숲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학교 숲 조성은 친 자연적인 학습 공간 및 지역 주민 녹색 쉼터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6년부터 관내 49개교에 녹지 공간 확대 사업을 추진했다.
명신여고 학교 숲 조성 사업에는 총 6000만원이 투입돼 교화인 장미를 주제로 사계장미원, 그늘초화원 등이 설치됐다.
구는 사계장미 외 11종 2087주, 수호초 외 4종 1200본을 추가 식재했다. 기존 교내 산책로 동선과 연계해 자연석판석, 보행매트를 설치하고 등의자(4개), 연식의자(2개)도 구축했다.
구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꿈을 품고 인성을 키우는 자연 학습 공간이 되고 주민들에게는 녹색 쉼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숲 조성 사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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