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다솜 기자] 롯데건설은 지난 19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임직원 대상 가족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가족친화경영 실천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롯데건설의 가족여행 프로그램은 1박 2일간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여행하는 활동으로 비용은 전액 롯데건설에서 부담한다. 2011년 처음 도입됐으며 2014년부터는 매년 1~2월과 7~8월에 각각 1~2회 진행해왔다.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중단된 바 있으나 지난해 4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후 지난해 7월부터 재개됐다. 당시 롯데속초리조트 내 워터파크 체험 등으로 구성해 정원보다 5배가 넘는 지원자들이 몰리기도 했다.
이번 프로그램도 중단 이후 5년 만에 실시되는 겨울 여행으로 약 150여명의 임직원이 신청했다. 선정된 17명의 직원과 그 가족들은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와 스키장에서 스키 체험을 포함한 다양한 겨울 레저를 즐겼다. 이 밖에도 롯데건설이 시공한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직원 가족들에게 서울스카이 입장권을 선물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은 임직원 행복과 사기진작을 통해 기업의 가치를 향상하고 가족도 회사를 이해하고 더 친밀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족 친화적인 기업문화를 통해 일과 가정이 양립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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