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효빈 수습 기자] 카카오의 기업재단 카카오임팩트는 제주에서 투자사 소풍벤처스와 함께 '2023 클라이밋 테크 스타트업 서밋'을 공동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기후기술과 인공지능'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기후테크(기후변화 문제해결에 도움을 주는 기술) 스타트업과 투자자, 정책 전문가 등 관련 분야 전문가 12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난 1년간 기후기술 생태계의 변화 △기후문제 해결을 위한 인공지능의 역할과 필요성 △기후 위기 솔루션으로서의 인공지능 등과 관련된 5개의 세션을 운영했다. 백운혁 카카오브레인 부사장은 '어떻게 기후 문제 해결과 AI가 연결될 수 있는가'를 주제로 20일 오프닝 강연을 진행했다.
이밖에 참여 스타트업을 소개하는 피칭세션, 강의와 대담으로 구성된 스페셜토크, 참여기업 간 네트워킹 시간 등이 마련됐다.
육심나 카카오임팩트 사무총장은 "기술 협력을 통해 기후솔루션을 보다 확장해 나가고, 기후기술의 혁신과 기후 임팩트를 확대해 가고자 소풍벤처스와 함께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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