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다솜 기자] 인천도시공사와 DL이앤씨 컨소시엄이 다음달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를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10-1블록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4개 동, 전용면적 59~104㎡ 총 1458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는 인천도시공사와 DL 컨소시엄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민간참여공공주택 사업이다. 공공분양 아파트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된다.
단지 서측에는 중심 상권이 있어 음식점, 병원, 은행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반경 2km 내 홈플러스, 트레이더스홀세일클럽, CGV 등 대형마트와 문화시설도 있다.
또, 단지에서 300m 내에 이음초와 병설유치원이 있고 이음중, 검단2고교(예정) 등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주변으로 계양천이 흐르고 산들바람공원, 맑은물빛공원, 풀무골공원 등 공원도 가깝다.
단지는 검단신도시 특별계획구역 중 한 곳인 특화3구역 '넥스트 콤플렉스' 개발사업 수혜도 예상된다. 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101역세권에서 개발되는 이 사업은 멀티플렉스, 문화센터, 대형서점, 컨벤션, 키즈 및 스포츠 테마파크 등이 들어서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2027년 준공되면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신설역 101역(가칭, 계획) 역세권 단지다. 이 노선은 계양역에서 검단신도시를 연결하며 2025년 개통 예정이다. 개통 시 환승역인 계양역(공항철도·인천지하철 1호선)을 기점으로 김포공항역까지 10분 이내, 서울역까지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 서울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는 전용 85㎡ 이하(59㎡∙84㎡) 국민주택과 전용 85㎡ 초과(104㎡) 민영주택으로 구성된다. 국민주택 일반공급의 경우,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청약통장 가입 후 12개월 경과, 납입 횟수 12회 이상이면 1순위 자격이 된다. 민영주택 일반공급은 가입기간 12개월 경과, 면적 및 지역별 예치 금액을 충족하면 무주택자뿐만 아니라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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