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컨소시엄, 인덕원 퍼스비엘 '완판'

[아이뉴스24 안다솜 기자] 대우건설·GS건설·롯데건설 컨소시엄이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일원에 공급한 '인덕원 퍼스비엘' 아파트가 완판됐다.

대우건설은 지난 27일 인덕원 퍼스비엘의 모든 계약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9일 정당계약 시작 후 9일 만에 완판된 것이다.

인덕원 퍼스비엘은 지하 4층 ~ 지상 34층, 14개 동, 전용면적 49~84m2, 총 2천180가구 대규모로 조성되며 입주예정일은 2026년 6월이다. 지난달 31일과 6월 1일 진행한 1·2순위 청약접수 결과 30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천356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되며 평균 11.07 대 1, 최고 29.71 대 1(84㎡ A타입)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형건설사 브랜드 프리미엄과 전용 59㎡ 이하 소형부터 전용 84㎡까지 다양한 평면 구성 등 차별화된 단지를 선봬 오픈 전부터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며 "어려운 시장 여건 속에서 단기간 완판에 성공한 만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성실 시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