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지난 5일 취임한 강봉주 평택소방서장의 본격적인 현장 행보가 시작됐다.
경기 평택소방서는 21일 한국석유공사 평택비축기지를 방문해 소방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석유비축기지는 다량의 위험물을 저장하는 만큼, 안전관리체계 구축과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소방시설의 철저한 유지관리가 요구되는 곳이다.
이번 컨설팅은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선제적 안전관리와 대규모 화재에 대비한 초기대응능력 강화로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평택지사 현황 및 대응태세 등 청취 ▲고양 저유소 화재 사례 전파 ▲소방·방화시설 정상 작동상태 유지·관리 철저 ▲정기적 위험물시설 점검 및 화기 취급 시 감독 강화 교육 등이다.
강봉주 서장은 “국가의 에너지 안보와 직결된 시설이니만큼 안전관리에 필히 신경을 써주길 바란다”며 “평택소방서도 평택비축기지의 화재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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