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8거래일째 상승 중인 이브이첨단소재가 신고가를 경신했다.
11일 오전 9시 35분 기준 이브이첨단소재는 전일 대비 1천240원(21.95%) 상승한 6천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6천590원으로 장을 연 이브이첨단소재는 52주 신고가 7천340원까지 튀어 올라 한때 상한가에 진입했다. 지난 10일에도 상한가를 기록, 전일 대비 29.89% 올라 종가 5천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브이첨단소재는 연성회로기판(FPCB)과 투명 발광다이오드 필름(LED FILM)을 생산하는 대구 소재 기업이다. 친환경 사업분야로 사업확대를 꾀하고 있는 동사는 전기차 배터리용 FPCB 물량 수주를 늘리고,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인 양극재의 주요소재 탄산리튬과 수산화 리튬 관련 신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날 넥스턴바이오는 자회사 이브이첨단소재의 전환사채(CB) 150억원을 전량 주식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넥스턴바이오는 이번 주식전환을 통해 1천330만9천276주, 23.49%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 최대주주의 지분율 상승은 이브이첨단소재의 경영 안정화와 재무적 부담 해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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