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삼성웰스토리가 식목일과 지구의날을 맞아 친환경을 콘셉트로 한 구내식당 프로모션 '식탁 위의 지구'를 4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식탁 위의 지구 프로모션은 친환경 활동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이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일상적인 활동만으로도 손쉽게 친환경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삼성웰스토리는 이번 프로모션에 맞춰 고객들의 친환경 식생활을 돕는 100종의 저탄소 메뉴와 비건 테이크아웃 상품을 구내식당에서 새롭게 선보인다. 저탄소 메뉴는 일반 메뉴보다 탄소발생량이 10% 이상 적게 배출되는 메뉴로 그린빈버섯커리라이스, 고사리들기름파스타 등 지구 환경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저탄소 메뉴를 개발했다.
비건 테이크아웃 상품은 유제품 대신 병아리콩과 같은 식물성 재료를 활용한 제품으로 마카롱, 초코볼, 커피 등 고객들이 일상적으로 소비하는 다양한 디저트 및 음료 제품을 준비했다.
친환경 가치 소비를 위한 특별한 협업 상품도 마련됐다. 삼성웰스토리는 친환경 못난이 농산물 정기구독 플랫폼인 예스어스와 손잡고 사과와 참외로 구성된 친환경 못난이 과일 2종 세트를 구내식당에서 제공한다. 맛과 영양은 차이가 없으나 외관상의 문제로 버려지던 못난이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해 불필요한 농산폐기물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매일 이용하는 구내식당이 친환경 실천의 새로운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식음서비스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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