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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롯데알미늄·삼성웰스토리, 친환경 패키지 도입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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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테이크아웃 제품에 친환경 용기 사용

[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롯데케미칼과 롯데알미늄, 삼성웰스토리가 친환경 패키지 도입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롯데케미칼과 롯데알미늄, 삼성웰스토리가 친환경 패키지 도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윤승호 롯데케미칼 폴리머본부장, 김헌 삼성웰스토리 FSC사업부장, 이상원 롯데알미늄 PM영업본부장 [사진=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과 롯데알미늄, 삼성웰스토리가 친환경 패키지 도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윤승호 롯데케미칼 폴리머본부장, 김헌 삼성웰스토리 FSC사업부장, 이상원 롯데알미늄 PM영업본부장 [사진=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은 지난 9일 오후 경기도 분당 삼성웰스토리 본사에서 원료사·제조사·업체간 친환경 패키지 개발에 대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승호 롯데케미칼 폴리머본부장, 이상원 롯데알미늄 PM영업본부장, 김헌 삼성웰스토리 FSC사업부장 등 관련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들 기업은 오는 4월부터 삼성웰스토리 급식 사업장의 프레시푸드 및 요거트 등 테이크아웃 제품에 친환경 용기를 사용할 방침이다. 향후 사용된 재활용 용기를 수거해 재활용하는 프로세스 구축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윤승호 롯데케미칼 폴리머본부장은 "고객사 및 소비자의 친환경 제품에 대한 니즈를 빠르게 파악하고 제품 특성에 맞는 소재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며 "롯데케미칼은 고객사의 ESG경영에 최적의 파트너로서 다양한 소재 솔루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원 롯데알미늄 PM영업본부장은 "이번 화학적 재생 수지를 사용한 친환경 패키징 개발 협약을 토대로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경제 및 ESG 경영 실행을 가속화할 계획"이라며 "녹색인증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포장재 산업으로 앞으로 꾸준히 기업가치를 높이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양호연 기자(h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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