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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김순옥 신작 '판도라'부터 K팝까지…봄 신작 대방출[위클리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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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조작된 낙원·비의도적 연애담·혜미리예채파·케이팝 제너레이션 파트 2 등 4편

매일같이 쏟아지는 콘텐츠 소식. 영화부터 드라마, 다큐멘터리, 게임, 심지어 정부 홍보 영상까지 콘텐츠라면 장르를 가리지 않고 소개합니다. 주말에 만나는 위클리콘! 지금 시작합니다. [편집자주]

[아이뉴스24 박소희 기자]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이 금주 추천 콘텐츠를 공개했다. K팝 인기 스타들이 총출동한 다큐멘터리와 예능부터 유명 제작진의 신작 드라마까지 다양한 장르의 신작으로 시청자 이목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티빙(대표 양지을)은 3월 넷째 주 신작으로 ▲펜트하우스로 이름을 떨친 김순옥 사단 신작 '판도라:조작된 낙원' ▲BL 드라마 '비의도적 연애담' ▲여섯 명의 인기 여성스타들이 모인 살림살이 예능 '혜미리예채파' ▲티빙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케이팝 제너레이션 파트 2' 등 4편을 추천했다.

◆판도라: 조작된 낙원(Pandora: Beneath the Paradise)

판도라: 조작된 낙원(Pandora: Beneath the Paradise) [사진=티빙(TVING)]
판도라: 조작된 낙원(Pandora: Beneath the Paradise) [사진=티빙(TVING)]

'판도라:조작된 낙원'은 누구나 부러워하는 인생을 사는 여성이 잃어버렸던 과거의 기억을 회복하며 자신의 운명을 멋대로 조작한 세력을 응징하기 위해 펼치는 복수 드라마다. 양면적 인물들이 빚어낼 예측불허의 반전이 주는 긴장감을 느낄 수 있다.

가족을 위해서라면 목숨도 내던질 수 있는 복수의 화신 '홍태라' 역에 이지아가 분해 몸을 아끼지 않는 액션 연기를 선보인다. 자신의 놀라운 과거를 숨겨야 하는 상황 속에서 자신을 의심하고 인생을 흔드는 이들로부터 맞서게 되는 주인공 '태라'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가 주요 관전 포인트다. IT기업 '해치'의 의장 '표재현' 역에 이상윤, 아물지 않은 과거의 상처가 있는 '고해수' 역에 장희진, 고해수의 남편이자 남다른 승부욕이 있는 해치 경영대표 '장도진' 역에 박기웅이 분했다. 펜트하우스로 이름을 떨친 김순옥 사단 신작으로 더욱 이목을 끄는 '판도라:조작된 낙원'은 지난 11일부터 티빙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비의도적 연애담(Unintentional Love Story)

비의도적 연애담(Unintentional Love Story) [사진=티빙(TVING)]
비의도적 연애담(Unintentional Love Story) [사진=티빙(TVING)]

'비의도적 연애담'은 거짓말로 시작된 관계에서 진짜 사랑에 빠지게 된 두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신뢰회복 드라마다. 피비 작가가 글·그림을 맡은 동명의 인기 BL 만화가 원작이다. 코어 팬층의 높은 충성도는 물론, 다양한 독자들에게 인기를 끌어 제작 단계부터 대중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여기에 BL 드라마 '너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를 쓴 신지안 작가, '피치 오브 타임'의 장의순 감독이 힘을 합쳐 '믿고 보는' 제작진을 꾸렸다.

세상에서 삭제되듯 사라져 버린 천재 도예가 '윤태준' 역에는 차서원이, 대기업 총무과 직원 '지원영' 역에 공찬이 분했다. '고호태'와 '김동희' 역에는 각각 원태민과 도우가 캐스팅돼 '소꿉 친구' 케미를 자랑하며 로맨스의 정점을 보여준다. 시작은 의도적이었지만 '비'의도적 연애를 시작하는 남자들의 이야기 '비의도적 연애담'은 지난 17일부터 티빙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혜미리예채파

혜미리예채파 [사진=티빙(TVING)]
혜미리예채파 [사진=티빙(TVING)]

'혜미리예채파'는 걸스데이 출신 가수 혜리(이혜리)부터 (여자)아이들 미연, 리정, 최예나, 르세라핌 김채원, 파트리샤까지, 현재 가장 '핫'한 여성 스타들이 모여 만든 예능이다. 외딴 산골에서 안락한 정착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혜미리예채파 6명의 이야기를 담았다. '복작복작 살림살이'라는 부제와 맞게 멤버들은 각종 미션을 통해 주거에 필요한 용품을 얻고 텅 빈 집을 채워넣으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그룹의 '막내' 였던 혜리의 '언니미', 여신 이미지이지만 사실 타고난 '웃수저(웃음 금수저)'였던 미연의 반전 매력, 걸크러시 리정이 보여주는 의외의 허당미, 귀여움 담당이었던 예나의 게임 천재 면모, 조용하게 '한 방'을 선사하는 채원의 예능감, 대체 불가한 유쾌한 에너지를 가진 파트리샤의 매력이 어떻게 어우러질지가 주요 관전 포인트다. 외딴 산골 텅 빈 집을 마주한 6명 스타들의 정착기는 지난 12일부터 티빙에서 확인할 수 있다.

◆케이팝 제너레이션 파트 2(K-POP Generation Part 2)

케이팝 제너레이션(K-POP Generation) [사진=티빙(TVING)]
케이팝 제너레이션(K-POP Generation) [사진=티빙(TVING)]

국내 최초 K팝 다큐멘터리 '케이팝 제너레이션'이 파트 2로 돌아왔다. '케이팝 제너레이션'은 케이팝 가수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다루며 공개 시간마다 연관 키워드가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는 등 팬들과 대중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보아, 선미, IVE(아이브), 르세라핌 등 K팝 아티스트들이 여성 아티스트로서의 정체성부터 K팝을 바라보는 대중의 편견과 오해, K팝 댄스의 고유 특징, 지속가능한 K팝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1세대부터 4세대까지를 아우르는 K팝 아티스트 라인업도 눈길을 끈다. 데뷔 순서대로 강타, 보아, 슈퍼주니어 이특, 선예, 선미, 샤이니 민호, 조권, 2PM, 하이라이트, EXO 수호, 마마무 화사, 세븐틴 호시, NCT 도영, SF9, 스트레이 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ENHYPEN(엔하이픈), IVE(아이브), 르세라핌, 슈퍼카인드 등 총 22팀·53명의 케이팝 아티스트가 참여해 K팝에 대한 심도 깊은 탐구를 이어간다. 팬층뿐 아니라 대중들도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케이팝 제너레이션 파트 2'는 지난 16일부터 티빙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소희 기자(cowh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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