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미국주식 '주간거래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미국주식 '주간거래서비스'는 미국의 대체거래소(ATS)를 통해 정규 거래시장 이전에도 거래가 가능하도록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에 따라 한화투자증권 미국주식 거래시간(서머타임 미적용)은 주간거래서비스(10:00~17:20)를 시작으로 프리마켓(18:00~23:30), 정규 거래시장(23:30~익일 06:00), 애프터마켓(06:00~07:00)까지 총 20시간 20분 동안 거래가 가능해진다.
거래 가능 종목은 미국 나스닥과 뉴욕 거래소 주요 상위 약 1,000개 종목이 가능하며 실시간 시세 조회가 가능하다.
미국주식 주간거래는 한화투자증권 HTS(SmartOne), MTS(SmartM, STEPS)·전국 영업점과 스마트자산관리팀을 통해 유선으로도 거래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한화투자증권은 3월 중 미국주식 주간거래서비스 고객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성기송 한화투자증권 영업전략실 상무는 "미국주식 주간거래서비스 시행으로 시차로 인해 미국주식 거래를 망설였던 고객들도 자유롭게 매매할 수 있으며, 정규 거래시장 후에도 시장 대응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편리하게 미국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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