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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증시 훈풍에 장 초반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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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전일 대비 하락…외인·기관 '팔자'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코스피가 미국 증시의 훈풍에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5.91포인트(0.24%) 오른 2445.00에 거래되고 있다.

24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0.24% 상승하며 출발했다.
24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0.24% 상승하며 출발했다.

개인이 647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1억원, 기관은 1천41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 중 대부분이 오르고 있는 반면 POSCO홀딩스(0.90%), 삼성바이오로직스(0.76%), 네이버(0.23%) 등은 내림세다.

업종별로는 보험업(0.97%), 운수창고(0.80%), 금융업(0.76%) 등이 오르고 있으며 통신업(0.73%), 의약품(0.55%), 철강금속(0.49%) 등은 내리고 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8.32포인트(0.33%) 오른 3만3153.91에 거래됐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일 대비 21.27포인트(0.53%) 상승한 4012.3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83.33포인트(0.72%) 오른 1만1590.40에 거래를 마쳤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주요 경제지표를 통해 미국 경제가 비록 열기는 식어가고 있지만, 여전히 견고함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옐런 미 재무장관이 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적절한 시기에 중국과 경제 협상을 재개할 것"이라고 알렸다. 이에 서 연구원은 "이는 최근 러시아 문제와 중국 풍선 등으로 미-중 갈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갈등 완화 기대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우호적"이라고 평가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0.16포인트(0.02%) 하락해 783.12에서 보합 중이다.

외국인이 680억원, 기관이 228억원을 팔아치우고 있으며 개인은 895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총 순위로는 위메이드가 전일 대비 2.49% 상승해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엘앤에프(1.54%), 리노공업(0.18%) 등도 오르고 있다. HLB(3.82%), 에스엠(2.61%), CJ ENM(2.39%) 등은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소프트웨어(2.10%), 반도체(1.13%) 등이 오름세며 제약(1.66%), 방송서비스(1.32%) 등은 내림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40원(0.03%) 오른 1천29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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