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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연 300억 적자 감소…목표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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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주가 3.4만→3.7만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3일 GS리테일이 올해부터 연간 300억원의 적자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3만4천원에서 3천원 상향한 3만7천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유진투자증권이 13일 GS리테일의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사진= GS리테일]
유진투자증권이 13일 GS리테일의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사진= GS리테일]

GS리테일 작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8.8% 증가한 2조8천900억원, 영업이익은 232% 오른 85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증가는 편의점과 호텔의 매출 호조, 슈퍼마켓 흑자전환, 홈쇼핑 세금 환입, 디지털 부문 적자폭 축소에 기인했다.

이해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예상 매출액이 전년 대비 7.9% 높은 12조1천50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5.8% 오른 2천873억원을 예상했다.

그는 "올해부터는 여러 투자 비용들이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작년 4분기부터 확인된 적자폭 축소를 통해 연간 300억원의 적자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한 "매출액과 영업이익에 기여도가 가장 높은 편의점 산업의 성장은 유통 채널 내 가장 밝다"며 "1~2인 가구의 비중이 전체 가구에서 가장 높고, 더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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