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GS리테일이 무인 세탁서비스를 선보인다.
GS리테일은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GS더프레시 양천신은점에 '무인세탁함'을 설치하고 쇼핑 채널과 무인 세탁서비스가 결합한 서비스를 테스트한다고 27일 밝혔다.
전일 설치한 무인세탁함은 세탁 전문기업 크린토피아와 손잡고 진행한다. 무인세탁함에는 자체 단말기가 설치되어 있다. 고객은 간편하게 세탁물을 접수할 수 있고, 서비스가 완료된 세탁물도 찾아갈 수 있다.
양사는 근거리 신선먹거리 쇼핑과 무인 세탁 서비스가 결합된 이색 무인 플랫폼 도입을 추진하며 고객 의견 청취 등 다각도의 테스트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운영상에서 나온 개선점을 보완해 GS25와 GS더프레시에 순차적으로 도입해 나갈 예정이다.
이태영 GS리테일 서비스기획팀 MD는 "이번 크린토피아와 협업은 GS리테일이 무인 서비스와 이색 편의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앞서가는 계기가 됐다"며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빠르게 전국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