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LG CNS가 고객경험 혁신을 위해 '통합 IT서비스센터'를 열었다.
6일 LG CNS에 따르면 증미역 NH서울타워에 위치한 '통합 IT서비스센터'에는 LG CNS와 전략 협력사의 시스템관리(SM), 시스템통합(SI) 전문가 약 1천800명이 입주한다.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던 이들이 한 공간에서 일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통합 IT서비스센터는 LG CNS DX 전문가들이 고객경험 혁신을 추진하는 DX 허브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LG CNS는 이상징후 사전 대응 강화를 위한 ‘통합 모니터링 체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고객사별로 산재된 데이터를 통합하고 통합된 데이터에서 이상징후를 분석한 뒤 이를 기반으로 이상징후 사전 대응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LG CNS는 '통합 장애대응 체계'를 갖춘 ‘워룸(War-Room)’도 운영한다. 워룸은 서비스 장애 발생 시 DX전문가들이 모여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평상시에는 장애 상황에 대비한 훈련 공간 또는 주요 프로젝트 통합 상황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통합 IT서비스센터'를 통해 LG CNS는 고객의 애플리케이션 현대화(AM)도 가속화한다. AM을 도입하면 애플리케이션을 여러 개 서비스로 나눠 서로 독립적으로 작동할 수 있게 된다.
현신균 대표는 "'통합 IT서비스센터'는 고객에게 최상의 IT서비스를 제공하는 DX 핵심 허브이자, LG CNS의 DX전문가들이 전문역량을 키우고 동료와 함께 성장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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