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창사 이래 첫 TV광고…"DX선도 이미지 강조"

[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LG CNS는 DX선도기업 이미지 강화를 위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TV광고를 선보였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번 광고의 슬로건은 '새로운 세상을 기술, 합니다'다. '기술'은 LG CNS가 갖춘 최고의 DX기술과 이를 통해 변화하는 세상을 기록‧서술한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

LG CNS는 스마트물류, 제조DX, 금융DX 등 주요 사업영역을 중심으로 총 3편의 TV광고를 제작했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디지털트윈 등 다소 추상적으로 느낄 수 있는 DX신기술이 산업현장, 일상생활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표현했다.

지난달 회사는 1편인 '도심물류센터(MFC)'편을 공개했다. 24일 LG CNS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광고 영상 조회수는 한 달 만에 400만회를 돌파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 광고는 '세상 참 좋아졌어'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택배가 도심물류센터에서 30분 내에 즉시 배송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어 AI분류로봇과 AI피킹로봇, 큐브형 스토리지 시스템 오토스토어 등 LG CNS의 DX기술을 소개하는 장면으로 전환된다. 마지막으론 '좋아진 세상 속엔 언제나 LG CNS가 있었다'는 자막과 함께 광고 슬로건이 내레이션으로 나온다.

광고 2편은 '버추얼 팩토리(Virtual Factory)', 3편은 '미래형 컨택센터(FCC, Future Contact Center)'다.

LG CNS 관계자는 "즉시 배송, AI챗봇 등의 서비스 이면에 LG CNS의 DX기술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이번 광고를 제작했다"며 "이를 통해 DX선도기업의 이미지를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