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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토피아, 네오디뮴 생산기업 'KCM인더스트리' 인수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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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토류 사업 진출 목적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세토피아는 희토류 사업 진출을 목적으로 KCM인더스트리(KCM)를 인수하는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세토피아가 희토류 사업 진출을 목적으로 KCM인더스트리(KCM)를 인수하는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은 세토피아로고. [사진=세토피아]
세토피아가 희토류 사업 진출을 목적으로 KCM인더스트리(KCM)를 인수하는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은 세토피아로고. [사진=세토피아]

이번 MOU를 통해 세토피아는 KCM 전체 발행 주식 100% 전량을 인수하고 경영권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KCM은 전국 군산에 소재한 국내 유일의 네오디뮴 자석 분말 파우더 제조 생산 업체다. 5천평 가량의 공장부지를 토대로 한 연간 생산능력(Capa)은 약 250톤에 이른다. 연내 공장 추가 증설이 완료되면 연간 480톤까지 생산량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KCM이 생산하는 네오디뮴 분말 파우더는 네오디뮴 영구자석 주요 원료다. 하이브리드, 전기차용 베터리, 에어컨, 실외기 등을 비롯해 각종 자동차용 영구자석을 필요로 하는 국내외 기업에 납품, 수출된다.

세토피아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정책에 따라 사용 범위가 넓은 네오디뮴 시장은 꾸준한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미래 먹거리인 전기차, 드론, 로봇 등 첨단산업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가전제품 부문에서도 네오디뮴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공급해 신규 매출원을 확보하고 재무 건정성을 개선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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