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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해외 사업장 임원 승진…성과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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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율 러시아 법인 대표, 전무 승진…전쟁 속 매출 73%·분기순익 115% 증가

[아이뉴스24 김성화 기자] 오리온그룹이 해외 사업장을 위주로 실적을 선방한 임원들을 승진시켰다.

오리온은 러시아 법인의 박종율 대표이사가 전무로 승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박종율 오리온 러시아 법인 대표이사. [사진=오리온]
박종율 오리온 러시아 법인 대표이사. [사진=오리온]

지난 1994년 오리온에 입사한 박 대표는 익산공장장과 러시아 법인 생산부문장을 거쳐 2020년부터 러시아 법인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박 대표는 트베리 신공장 건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했으며, 초코파이와 비스킷 등 현지 생산제품 다변화를 통해 러시아 법인의 고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지난 2007년 설립된 오리온의 러시아 법인 'Orion International Euro LLC'는 올해 3분기 기준 1천411억원 매출액과 199억원의 분기순이익을 기록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속에서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73%, 분기순이익은 115% 증가했다.

이와 함께 오리온은 현지화 체제 강화 차원에서 인도 법인 사우랍 세이스(Saurabh Saith) 대표이사와 중국 법인 징베이(靜北) 마케팅팀장 등 2명을 최초의 외국인 임원으로 선임했다.

오리온은 "이번 인사는 2년이 넘는 코로나19 방역기간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 등 불확실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올해 전 법인이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고성장이 예상된다"며 "그룹 전 임원이 유임된 가운데 성과와 능력이 탁월한 인재를 승진시켰다"고 설명했다.

/김성화 기자(shkim06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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