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혜진 기자] 롯데건설이 2천500억원 규모의 2년물 회사채를 완판했다.
26일 롯데건설 등에 따르면 회사는 내달 2일 해당 채권의 발행을 앞두고 기관투자자를 상대로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400억원 규모의 주문을 받았다.
또 금융 시장 안정화를 위해 정부 주도로 꾸려진 채권시장안정펀드가 투입돼 회사채 1천억원 이상의 채권을 사들였다. 인수단으로 참여한 산업은행도 채권을 인수해 매각되지 않은 물량은 없다.
회사채의 금리는 연 5.869% 안팎으로 결정됐다. 희망 금리 범위는 개별 민간채권평가사 평균금리(민평금리)에 -70~+70bp(bp=0.01%포인트)다.
한편 롯데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회사는 이달 30일에 2천억원 규모로 사모 전환사채(CB)도 발행할 계획이다. 만기일은 오는 2027년 12월 3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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