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문화예술인재 후원을 위한 특별 공연을 개최하고 고객 참여형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럭키드로우 이벤트는 더종로R점, 춘천구봉산R점, 더북한강R점, 더양평DTR점, 더해운대R점 등 5개 매장에서 총 5일간 진행된다. 음료와 푸드를 2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 선착순 300명에게 럭키드로우 기회를 제공해 스타벅스가 준비한 행운의 선물을 증정한다. 고객이 구매한 금액의 일부는 2023년도 스타벅스 문화예술인재 후원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는 더종로R점(12/20~12/24)은 오전 7시부터 시작하며, 춘천구봉산R점(12/20~12/24), 더북한강R점(12/21~12/25), 더양평DTR점(12/22~12/26), 더해운대R점(12/23~12/27)은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5개 매장에서 럭키드로우 이벤트와 함께 진행하는 문화예술인재 공연은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인 문화예술인재들의 연주와 캐롤 음악 공연을 선보인다. 20일 더종로R점과 춘천구봉산R점을 시작으로 21일 더북한강R점, 22일 더양평DTR점, 23일 더해운대R점에서 오후 2시와 오후 5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스타벅스는 2006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올해로 17년째 산타 바리스타 희망기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전날 스타벅스 더종로R점에서 소외계층 어린이와 청년 후원을 위한 '2022 스타벅스 산타 바리스타 희망기금 전달식'을 갖고 총 8억 8천여만원의 희망기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스타벅스 산타 바리스타 희망기금은 ▲문화예술인재 후원금 ▲희망배달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임직원 기부금 ▲이익공유형 매장인 커뮤니티 스토어 대학로점에서 1년간 조성된 청년인재 양성기금 등이 모여 조성되었으며, 스타벅스가 2006년부터 현재까지 산타 바리스타 캠페인을 통해 전달한 기금은 누적 63억원에 달한다.
스타벅스 손정현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17년째 이어오고 있는 산타 바리스타 캠페인에 올해는 특별히 고객이 직접 문화예술인재 후원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며 "특별한 이벤트와 문화예술인재들의 공연으로 연말 서로가 서로에게 따뜻한 온기를 주고받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태헌 기자(kth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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