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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세터 황택의, 복귀 시점 '좀 더 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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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남자프로배구 KB손해보험 주전 세터 황택의가 두 경기 연속 출전 선수 엔트리에서 빠졌다. KB손해보험은 16일 의정부체육관에서 OK금융그룹과 2022-23시즌 도드람 V리그 3라운드 홈 경기를 치렀다.

그런데 이날 황택의는 의정부체육관으로 오지 않았다. 황택의는 지난 1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화재와 원정 경기에서도 코트로 나오지 않았다.

후인정 KB손해보험 감독은 황택의의 결장 이유에 대해 "발목이 좋지 않다. 지난 시즌 후반기에 다친 부분이 다시 아픈 상태"라고 말했다. 후 감독은 "해당 부상이 현재 무릎에도 좀 안좋은 영향을 주고있다"고 덧붙였다.

KB손해보험 세터 황택의가 발목 부상으로 13일 삼성화재전에 이어 16일 OK금융그룹전에 연달아 결장했다. 황택의가 지난 4일 열린 대한항공과 홈 경기 도중 패스(토스)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장기간 결장이 따르는 건 아니다. 후 감독은 "(황택의는)큰 부상은 아니다. 현재 재활과 웨이트 트레이닝 쪽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최근 팀 연습에서도 볼 운동을 안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출전 선수 엔트리에 넣는 것 보다는 팀에서 좀 더 재활하는게 낫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후 감독은 황택의의 코트 복귀 시점에 대해 따로 언급하진 않았다. 그러나 앞으로 최소 1~2경기 정도는 결장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황택의가 빠진 자리는 프로 2년 차 세터 신승훈이 맡는다. KB손해보험은 신승훈이 선발로 뛴 경기에서 좋은 기억이 있다. 이날 경기에 바로 앞서 치른 삼성화재전에서 세트 스코어 3-1로 이겨 8연패 사슬을 끊었다.

신승훈은 현일고와 경희대를 나와 지난 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6순위로 KB손해보험에 지명됐다.

후인정 KB손해보험 감독이 지난 4일 열린 대한항공과 홈 경기 도중 코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을 향해 위치 변경을 지시를 하고있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의정부=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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