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수지 기자] '캐나다 체크인' 티저가 공개됐다.
25일 제작사 TEO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tvN '캐나다 체크인' 1차 티저 영상이 게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해외 입양 보낸 개들을 만나기 위해 캐나다로 떠난 이효리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은 "너무 오랜만에 휴가를 얻었다, 한 달"이라며 "(해외 입양 간)강아지들 보고 싶어서 한번 갔다 오려고요"라고 말하는 이효리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날 기억할까?"라며 미소를 보인 이효리는 캐나다로 떠나며 설레는 마음을 숨기지 못해 눈길을 끈다. "왜 남자친구 만나는 것처럼 설레는거지?" 말 속에서 입양 보낸 유기견들을 향한 애정이 느껴진다.
이어 개들을 만나고 반가움에 함박웃음을 짓고, 감동에 벅차 환희의 눈물까지 흘리는 이효리의 꾸밈없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이효리는 "이 방송의 팬이 될 것 같다. 내가 죽는 날까지 돌려볼 것 같다"는 각별한 소감까지 전해 보는 이들에게 울림을 선사한다.
개들과의 만남 외에도 오랜만의 여행을 즐기는 이효리의 모습도 공개된다. 개들이 입양된 가정을 방문하면서 접하는 캐나다의 다양한 도시들은 물론, 단풍으로 물든 캐나다의 만추와 총 15,000km의 드라이브, 와이너리 방문과 서핑, 쇼핑, 캠핑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만끽하는 총 12일간의 여정이 리얼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캐나다 체크인'은 10년 넘게 유기견 봉사를 꾸준히 해온 이효리가, 새로운 가족의 품으로 해외 입양 보낸 개들을 만나기 위해 캐나다로 떠나는 여정이 담긴 프로그램이다.
평소 인연을 맺었던 개들의 근황을 궁금해하고 그리워했던 이효리가 오랜만에 생긴 한 달 휴가를 활용해 그간의 바람을 행동으로 실천으로 옮기게 되면서 '캐나다 체크인'까지 기획됐다. 개 따라 떠나는 이효리의 특별한 캐나다 여행이 그려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효리의 '캐나다 체크인'은 내달 17일 첫 방송된다.
/문수지 기자(suj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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