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수지 기자] '아일랜드' 2차 티저가 공개됐다.
25일 티빙 공식홈에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 2차 티저 영상이 게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2차 티저에는 악에 맞서는 반(김남길 분), 미호(이다희 분), 요한(차은우 분), 궁탄(성준 분)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은 긴장감 넘치는 음악과 함께 "태초부터 이 땅에서 기생하던 악, 어디에나 있고 어디서 나타날지 모르고"라는 반의 묵직한 내레이션으로 시작한다. 이와 함께 역대급 스케일의 영상미가 어우러지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혼란의 소용돌이에 휩싸인 제주도를 배경으로 이빨을 드러내는 정염귀에 맞서는 반과 요한이 강렬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등장한다. 이어 난생 처음 보는 요괴의 등장에 필사적으로 도망치는 미호의 모습이 그려지며 위기감을 고조시킨다.
'악에 맞서는 특별한 존재들, 마침내 그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라는 카피와 함께 성력을 내뿜는 스태프로 요괴를 처단하는 요한과 총으로 저격하는 미호, 거침없이 칼을 휘두르는 반이 강렬한 액션을 선보이며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칠 수 없게 만든다.
쉴 새 없이 몰아치는 긴박한 순간 속 미호는 "정염귀라는 게 왜 나를 쫓아다니는 건데요?"라고 질문하고, 반은 "네 운명이 그것들을 부르거든"이라고 답하며 '아일랜드'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아일랜드'는 윤인완, 양경일 작가의 동명 만화/웹툰을 원작으로,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악에 대항해 싸워야 하는 운명을 가진 인물들의 여정을 그린 드라마다. 내달 30일 첫 공개.
/문수지 기자(suj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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