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성화 기자] 이마트가 올해 본격적인 겨울 시즌을 앞두고 가성비를 내세운 상품으로 물가 인상을 걱정하는 소비자 마음잡기에 나선다.
20일 이마트는 델리 코너에서 '핫 샌드위치' 3종과 겨울 한정 시즌 상품인 '스시블랙 방어초밥'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샌드위치는 모짜렐라 콘치즈, 스크램블 에그, 소시지 피자 3가지 맛으로 출시한다. 전자레인지에 2분만 데우면 브런치 카페에서 맛볼 수 있는 따끈한 샌드위치를 즐길 수 있다.
이달 말 겨울 시즌 한정으로 선보이는 스시블랙 방어초밥은 육질이 담백하고 고소한 방어를 두툼하게 썰어 올린 점이 특징이다.
이마트는 간편 먹거리 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일품요리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즉석 떡볶이와 어묵전골 밀키트 신상품도 선보인다.
오는 24일 출시하는 '피코크 태양초 즉석 떡볶이'는 태양초 고춧가루를 사용해 매콤한 첫 맛과 달콤한 끝 맛이 특징이다. 또 '피코크 깊고 진한 버섯 어묵 전골'은 다양한 버섯과 어묵에 우동면 사리를 추가하고 베트남 고추로 칼칼한 맛을 더했다.
최근 물가 인상에 따라 델리와 피코크 밀키트를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마트에 따르면 즉석조리 델리 코너는 올해 하반기 들어 매달 두 자릿수 매출 신장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5%,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는 21.4% 증가했다.
또 이마트가 PB상품으로 직접 개발한 피코크 밀키트는 2020년 대비 2021년 매출이 2.5배가 올랐다. 올해 1~10월 밀키트 매출 역시 전년 대비 10%가량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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