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코스닥 시장에서 첫 거래를 시작한 디보스가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디보스의 시초가는 공모가의 두 배인 5천800원으로 결정됐고, 오전 10시30분 현재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해 6천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20만5천주 가까이.
지난 9일과 13일 거래를 시작했던 도움과 엠에이티가 첫 날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하며 맥을 추지 못했던 점과 상반된 모습이다.
디지털 액정표시장치(LCD) TV 전문 제조회사인 디보스는 지난해 656억원의 매출과 21억원의 경상이익, 23억원의 순이익을 각각 기록한 바 있다.
지난 19~20일 열린 디보스의 공모주 청약은 2천073억원의 시중자금을 끌어들이며, 621.83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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