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위지윅스튜디오 등 23개 기업이 참여하는 메타버스 협의체가 출범했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25일 서울 송파구 IT벤처타워에서 협회 산하 '메타버스소프트웨어(SW)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초대 협의회장은 박관우 위지윅스튜디오 대표가 맡는다. KOSA는 지난해부터 메타버스 정책 방향성을 살피며 협의회 출범을 준비해왔다.
협위회는 메타버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각종 공론화 활동과 기업 간 네트워킹 활동을 지원한다. 비즈니스 창출을 모색하고 공공·민간 분야 메타버스 사업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우선 국회에 메타버스 산업 기반 마련을 위한 기본 법령 제정을 촉구하고, 메타버스 관련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조준희 KOSA 회장은 "시작은 메타버스 SW기업 중심의 협의회지만 전 산업과 연계해 활동할 수 있는 협의회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관우 협의회장은 "메타버스의 미래가 곧 대한민국의 미래"라면서 "단순 게임 수준의 메타버스가 아닌 대중이 쉽게 접근해 활용할 수 있는 메타버스 대중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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