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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서브스턴스 3D' 수요 급증…전년比 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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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형 콘텐츠 제작 확대…3D SDK·페인터 등 업데이트

[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메타버스 시대를 대비해 몰입형 콘텐츠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어도비의 '서브스턴스 3D(Substance 3D)' 제품군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서브스턴스 3D 모델러. [사진=어도비]
서브스턴스 3D 모델러. [사진=어도비]

어도비는 서브스턴스 3D 제품군의 수요가 전년 동기 대비 60% 늘었다고 22일 발표했다. 몰입형 경험을 준비하는 브랜드가 늘면서 3D 콘텐츠 제작은 크리에이티브 전문가의 핵심 역량으로 자리잡고 있다.

신규 업데이트 내용도 공개됐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3D 재질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3D Materials SDK) ▲서브스턴스 3D 페인터(Painter) ▲서브스턴스 3D 샘플러(Sampler) ▲서브스턴스 3D 디자이너의 애플 M시리즈 칩 네이티브 지원이 포함됐다.

SDK는 개발자가 직접 플러그인을 작성하고 서브스턴스 3D 재질과 모델 엔진을 다른 애플리케이션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브스턴스 3D 오토메이션 툴킷(Automation Toolkit)'은 서브스턴스 파일 기반 작업을 자동화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포토샵용 서브스턴스 재질 플러그인이 도입돼 사용자는 텍스처와 디자인 변형, 3D 효과 제작에 필요한 절차를 단축해 작업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어도비는 3D 스컬프팅(sculpting) 워크플로우로 기능을 확장한 '서브스턴스 3D 모델러(Modeler)'를 올해 말 출시할 예정이다. 이는 3D 모델링에 직관적인 접근 방식을 도입해 사용자가 기술적인 제약으로부터 벗어나도록 지원한다.

스콧 벨스키(Scott Belsky)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최고 제품 책임자 겸 수석부사장은 "선두 브랜드는 몰입형 콘텐츠 제작 역량을 향상시키며 메타버스 시대에 대비하고 있다"며 "이는 곧 3D전문성을 갖춘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가 풍부한 기회를 갖게 됨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김혜경 기자(hkmind90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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