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DL건설은 이달만 약 1조원에 달하는 수주 축포를 터뜨렸다.
DL건설은 이달 수주 계약 5건을 연이어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일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공시된 수주 계약은 ▲평택 화양도시개발지구 A4 블록 공동주택 신축공사 ▲평택 화양도시개발지구 A2-1 블록 공동주택 신축공사 ▲아산 배방 상업4블록 오피스텔 신축공사 ▲사천 선진리 공동주택 신축공사 ▲시화MTV 물류센터 등이다. 전체 공사비는 약 9천520억원(VAT 포함)이다.
우선 평택 화양 A4 및 A2-1 블록 공동주택 신축사업은 경기 평택 안중읍 현화리 도시개발구역 일원에서 진행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각각 1천834억원, 2천162억원이다.
A4 블록에는 지하 2층~지상 최대 29층, 9개 동, 916세대와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A2-1 블록의 경우 지하 2층~지상 최대 29층, 10개 동, 1천63세대와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아산 배방 상업4블록 오피스텔 신축공사는 충남 아산 배방읍 장재리 일원에 지하 6층~지상 최대 46층, 2개 동, 396실을 짓는 사업이다. KTX·SRT 천안아산역과 1호선 아산역이 도보권에 있다.
사천 선진리 공동주택 신축공사의 경우 경남 사천 용현면 선진리 일대에서 진행된다. 지하 2층~지상 최대 29층, 9개 동, 1천59세대와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사비는 약 2천131억원이다.
이외에도 DL건설은 경기 시흥 정왕동 일원에서 진행될 시화MTV 물류센터 신축공사의 수주 계약도 체결했다. 연면적은 13만9천181㎡로, 이 사업을 통해 지하 1층~지상 10층 규모의 복합물류창고가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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