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1일 전국동시지방선거 투개표 지원상황실을 방문해 투표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 미련된 투개표 지원상황실를 방문해 투표 현황을 보고받은 뒤 "확진자 등 격리자가 일반 선거인과 다른 시간대에 투표하게 되므로, 투표 진행상황을 잘 살피고 혹시 모를 비상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춰달라"고 말했다.
이어 "또 선과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전, 화재, 통신 장애 등 각종 비상상황에 관계기관과 적시 대응을 통해 이번 선거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긴장을 늦추지 말아달라"며 "지방선거 역사상 가장 높은 20.62%라는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만큼 국민의 높은 선거 참여 의지에 부응하도록 투개표가 마무리될 때까지 공정하고 안전한 선거 관리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방문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도 동행했다.
앞서 한 총리는 전날인 31일에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소가 있는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선거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