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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집, 주3회 재택근무 제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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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과 책임' 원칙 기반으로 성과 중심의 새로운 근무 제도 선제적 도입

[아이뉴스24 장가람 기자] 오늘의집 운영사 버킷플레이스가 일상회복을 앞두고 새로운 근무 제도를 선제적으로 도입한다.

오늘의집이 새로운 근무 제도를 도입한다. 사진은 오늘의집 CI. [사진=오늘의집]
오늘의집이 새로운 근무 제도를 도입한다. 사진은 오늘의집 CI. [사진=오늘의집]

19일 버킷플레이스는 일상 회복을 앞두고 재택근무를 제도화하고 근무시간을 유연하게 선택하는 새로운 근무 방식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자율과 책임'의 원칙에 따라 구성원 개개인이 업무에만 몰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시도다.

우선 오늘의집은 일하는 시간과 장소 자체를 중시하는 전통적인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방식을 채택하기로 결정했다. 교통 체증 속 시간 낭비 등 비효율을 줄이고 일에만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집에도 갖추는 방향을 선택했다.

이에 따라 오늘의집은 주3회 재택근무를 제도화하고, 본인의 업무 특성과 팀별 상황에 따라 조직별로 유연하게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협업이 문제없이 가능하고, 업무에 몰입해서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는 장소라면 근무 장소에도 크게 구애될 필요없다는 판단 아래서다.

근무시간도 자율화된다. 오늘의집은 이전에도 오전 7시~11시 이내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출근하는 '시차출퇴근제'를 시행해 왔지만, 이제 이런 시간 제약조차 사라진다. 오늘의집 구성원들은 본인의 업무 몰입도가 가장 높은 시간(심야 시간 제외)을 자유롭게 선택해 근무할 수 있다.

아울러 회사는 허먼 밀러 의자를 전 직원의 집으로 선물해 새로운 근무 제도를 지원할 계획이다.

오늘의집은 이외에도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새로운 근무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최수련 오늘의집 피플앤컬쳐팀 리더는 “불필요한 관습을 따르지 않고 일에 몰입할 수 있는 자율과, 그 자율에 대한 책임을 새로운 근무 제도에 반영하고자 노력했다”며 “오늘의집은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환경에서도 새로운 시도를 멈추지 않고 최선의 방법을 찾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가람 기자(ja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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