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AI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5회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2)’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셀바스AI는 ‘국내 1호, 다재다능한 AI 전문기업’이라는 의미를 담은 ‘All-Rounder AI, SELVAS AI’를 슬로건을 내걸어 다양한 산업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제품은 인공지능 기반 5종을 준비했으며 부스(Hall D, F17)에서 상용화 사례와 함께 직접 경험할 수 있다.
AI 음성지능 관련 제품은 셀비 노트(Selvy Note)와 셀비 보이스(Selvy Voice)다. 셀비 노트는 말하는 대로 자동 작성되는 AI 음성기록 솔루션으로 실시간·비실시간 작성 방식과 고정형·이동형으로 선택할 수 있다. 현재는 전국 경찰서 조사실, 대우조선해양 스마트 선박, 아동학대 상담, 조사 관련 지자체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중이다.
셀비 보이스는 글(Text)을 입력하면 간단하게 음원 파일로 만들 수 있는 AI 오디오 콘텐츠 제작서비스다. 셀바스 AI는 고품질 AI 목소리를 나만의 음성·영상 콘텐츠 제작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표적인 기능은 ‘한 번에 글 업로드’, ‘AI 목소리 스타일러’ 등 맞춤 편집이며, A4 3장 분량의 글과 자료를 손쉽게 음성·영상 콘텐츠로 만들 수 있다.
AI 필기·광학문자인식 제품은 셀비 펜(Selvy Pen)과 셀비 OCR(Selvy OCR)이 있다. 셀비 펜은 국내 최초 손글씨를 디지털 텍스트로 변환하는 필기인식 솔루션으로 글씨, 다양한 도형, 수식 등을 인식한다.
인식률은 97% 이상이며 언어는 50종을 지원한다. 해당 제품은 5억 대 이상의 다양한 기기에 탑재한 실적이 있다.
셀비 OCR은 이미지 내 문자를 인식하고 텍스트로 변환해 주는 솔루션이다. 주요 사용처는 신용카드, 신분증, 필기체, 비정형 서식, 음원 플레이리스트, 동영상 자막 인식 등 다양하다.
AI Healthcare 솔루션인 셀비 체크업(Selvy Checkup)은 사용자의 건강검진 정보를 기반으로 주요 질환(6대 암 및 4개 질환)에 대한 발병 위험도를 예측한다. 현재는 전문의료기관과의 다양한 공동연구를 통한 알고리즘을 이용해 98%의 높은 정확도를 가져 타사 대비 높은 경쟁력을 갖췄다. 현재 보험사, 헬스케어 서비스 운영 기업, 병·의원, 검진센터 등이 주요 고객사다.
이항섭 셀바스AI 사업 대표는 “셀바스AI는 24년 간 음성인식, 음성합성, 문자인식 등 HCI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사업화 경험까지 갖췄다”라며 “다양한 산업에 셀바스 AI의 인공지능 기술 적용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