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가 직장인들을 위한 특별한 티켓을 출시한다. KT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안방인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두산 베어스와 주중 홈 3연전을 치르다.
KT 구단은 12일 두산전을 시작으로 올 시즌 종료까지 티켓 할인 이벤트인 '8Low Magic is back'(팔로우 매직 이즈 백)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주중 홈 경기에서 오후 8시 이후 현장 발권한 고객을 대상으로 전 좌석 50% 할인 혜택을 부여하는 내용이다. 티켓 구매자 중 명함을 제출한 직장인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카이박스 관람권도 제공한다.
KT 구다은 "지난 2018년 직장인을 위한 티켓 할인권인 '888 티켓'을 런칭해 팬들로부터 인기를 얻은 바 있다"며 "올 시즌 3년 만에 100% 관중 입장 허용에 맞춰 오후 8시 이후 위즈파크를 찾는 직장인을 비롯한 많은 팬들에게 티켓 가격 부담을 줄이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두산과 이번 주중 홈 3연전에서는 비씨카드와 함께 가족과 커플을 대상으로 '허그타임' 이벤트도 진행한다. 경품으로는 비씨카드 기프트 카드를 증정한다.
3연전 마지막 날인 14일 경기에는 지난해(2021년) tvN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빈센조'에 출연한 배우 진세희가 시구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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