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한화테크윈이 세계 3대 물리보안 전시회인 'ISC 웨스트(West) 2022'에 참가한다.
한화테크윈은 이달 25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열리는 보안 전시회에서 신형 인공지능(AI) 카메라, AI 영상 분석을 활용한 산업별 특화 솔루션을 소개한다고 24일 발표했다.
한화테크윈의 AI 카메라는 딥러닝을 활용한 AI 기능을 탑재했다. 사람을 촬영하면 성별‧연령대‧상하의 길이나 색상을, 차량의 경우 차종‧색상‧번호판 정보를 제공한다.
AI 카메라를 활용한 산업별 솔루션도 전시된다. 교통분야 특화 솔루션 '와이즈넷 로드 AI'는 차량 종류, 색상, 번호뿐만 아니라 브랜드, 모델명도 분석한다.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 이같은 특징을 기반으로 해당 차량을 신속하게 찾아낼 수 있다.
AI CCTV가 번호판 이미지를 문자로 변환해 인식하므로 차량 번호 중 일부만 파악하더라도 조건에 맞는 차량을 추려내는 작업이 가능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외 '멀티센서 AI 카메라'와 관제 시스템 '웨이브(WAVE)'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산업별 수요에 맞는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을 적극적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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