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코스피지수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7만원선 하락 위협을 받고 있으며 지수는 2700선 아래로 내려 앉고 있다.
특히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원전 공습 등 사태 악화를 일으키면서 글로벌 증시의 조정 압력이 거세지고 있다.
7일 오전 9시 5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53.84포인트(1.98%) 내린 2659.59에 거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7만200원을 기록 중인 삼성전자를 비롯해 대부분 종목이 일제히 하락세다.
주체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천277억원, 3천838억원 순매도 중이며 개인이 7천55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 외국인은 의료정밀, 건설업, 통신업, 섬유의복을 제외한 전업종에서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기관은 유통업, 건설업을 제외한 전업종을 팔고 있다. 개인은 의료정밀, 건설업을 제외하곤 모두 순매수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6.23포인트(1.80%) 내린 884.73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는 상승세인 펄어비스, 씨젠, 리노공업 등을 제외하곤 하락헷다.
코스닥은 매매추체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7억원, 483억원 어치를 팔아치우고 있으며 개인이 719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 매매 동향은 외국인은 IT하드웨어, 화학, 금속 등을 집중 매도 중이며 기관은 IT하드웨어, IT소프트웨어, 제약, 화학 등을 매도 중이다. 개인은 IT하드웨어, 제약, 화학, 금속, 금융, IT소프트웨어를 사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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