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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오투리조트 골프장, 내달 5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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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개장과 함께 매일 400명 이상 고객 방문할 것으로 예상"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부영그룹 오투리조트 골프장이 내달 문을 연다. 강원도 함백산 자락 청정 고원에 있어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부영그룹 오투리조트는 내달 5일 골프장을 개장한다고 22일 밝혔다. 오투리조트 골프장은 세계 3대 골프장 설계의 명가 미국 DYE사가 설계했다.

백두·함백·태백스카이(SKY) 코스 등 역동적인 코스 27홀로 구성돼 있으며, 고지대 특성상 공기의 저항력이 낮아 평균 비거리를 최대 30m 이상 더 멀리 날릴 수 있다.

오투리조트 전경. [사진=부영그룹]
오투리조트 전경. [사진=부영그룹]

태백SKY 13홀은 90년 이상 된 금강송 군락지를 끼고 돌며 솔잎향과 함께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코스로 알려져 있다. 같은 코스의 18홀은 한반도 모양의 벙커를 만들어 골프 마니아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부영그룹 오투리조트는 골프장 개장과 함께 매일 100팀(400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다. 오투리조트 골프장을 찾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태백 지역 경제도 활력을 되찾을 전망이다.

한편, 오투리조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자체 대응체계를 수립했다. 열화상 카메라·손 소독제 비치, 수시 방역 소독과 함께 체온 측정·마스크 의무 착용 등 고객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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