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전자파 인식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전자파 인증 마크를 통한 안심 다중이용시설 관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정한근, KCA)은 '전자파 인식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KCA 나주 본원에서 개최했다고 23일 발표했다.
공모전은 국민이 가지고 있는 전자파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개최했다.
'생활 속 전자파 갈등·분쟁 해소 사례' '전자파 사회문제 예방·해소방안' '효과적인 전자파 안전 홍보 캠페인' 3개 부문으로 구분해 국민 눈높이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집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44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고, 2차례 심사를 거쳐 7개의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 중 최우수상(전라남도지사상, 상금 250만원)은 다중이용시설 대상 전자파 측정 및 안전 인증마크 발급을 통해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을 제안한 '전자파 인증 마크를 통한 안심 다중이용시설 관리'가 선정됐다.
우수상(국립전파연구원장상, 한국전력공사장상, KCA원장상, 상금 각150만원)은 '스마트 정류장을 이용한 전자파 모니터링 측정시스템 및 전자파 정보공개 시스템' 'KCA 어린이 홈페이지' '전자파 측정 봉사활동을 통한 전자파 인식개선 방안'이 각각 선정됐다.
이 외에도 '소통채널 운영 등 인식개선 아이디어' '공공시설 전자파 측정기 설치 및 전자파 안전지도 제작' '일상 속에서 만나는 전자파 인식 개선 캠페인' 3개 아이디어가 장려상(KCA 원장상, 상금 각 100만원)에 선정됐다.
정한근 KCA 원장은 "전자파에 대한 국민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확인하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국민이 전자파로부터 안심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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