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지훈 기자] BGF리테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료진을 지원한다.
BGF리테일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K-방역의 위상을 높인 코로나19 의료진들에게 응원키트를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응원키트는 2천만원 상당의 총 4천200개 물품으로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코로나19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펼친 수요 조사를 통해 선정했다. 롯데제과도 이번 전달식에 2천만원 상당의 빼빼로를 추가로 기부하며 힘을 보탰다.
두꺼운 방역복을 입고 장시간 서서 근무하는 의료진들을 위해 종아리 패치와 바디필링 패드를 담았으며 견과류, 시리얼바, 껌 등 간식들도 챙겼다. 또 추워진 날씨에 보온을 위한 넥워머와 핫팩도 함께 구성했다.
이건준 BGF리테일 사장은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방역 최전선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들의 노고에 진심 어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임직원, CU 가맹점주 및 고객들의 마음을 담은 응원키트가 의료진들에게 작은 응원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CU는 멤버십 앱 포켓CU를 통해 코로나19 의료진에게 국민들의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착한소비 캠페인을 진행해 열흘 간 수천명의 성원을 모았으며 지난 빼빼로데이에는 의료진을 응원하는 문구를 담은 특별 상품을 판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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