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지훈 기자] CU가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핫팩을 내놓는다.
CU는 울 겨울 핫팩 시리즈 6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CU가 올해 준비한 핫팩 시리즈는 BGF리테일이 경찰청과 함께 진행한 '아동안전그림 공모전'에서 수상한 6명의 어린이와 협업했다.
BGF리테일은 지난 9월 '언제 어디서나 어린이들을 지켜주는 든든한 친구'라는 주제로 아동안전지킴이집과 CU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아동안전그림공모전을 진행했다. 따뜻한 핫팩 시리즈의 패키지 앞면에는 해당 공모전에서 수상한 6개 작품이 디자인 됐다.
▲포켓번들핫팩에는 이윤지 어린이의 작품 '어두운 골목을 밝히는 CU' ▲특대형핫팩에는 박연수 어린이의 작품 '걱정마! 지켜줄게' ▲포켓형 핫팩에는 황지원 어린이의 작품 '꽃길만 걷자, 아이씨유' ▲패치형 핫팩에는 송가은 어린이의 작품 '길을 잃을 때 CU로 가자' ▲미니핫팩에는 서지호 어린이의 작품 '길 잃은 아이' ▲발핫팩에는 김수아 어린이의 작품 '걱정마요'가 각각 실렸다.
모든 핫팩의 패키지 후면에는 장기실종 아동의 실종 당시 신상정보와 경찰청에서 제공한 장기실종 아동의 현재 모습을 예측한 몽타주가 함께 게재된다.
이와 함께 CU는 길을 잃은 아이를 CU가 임시 보호하고 경찰 및 보호자에게 안전하게 이어주는 '아이CU' 시스템에 대한 소개와 실종아동 신고 번호도 패키지 상단에 삽입해 실종아동 발견 시 누구나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판매 수익금 일부는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을 위한 캠페인에 기부될 계획이다.
오준영 BGF리테일 생활용품팀장은 "의미 있는 핫팩이 고객들의 몸과 마음을 모두 따뜻하게 데워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상품과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을 밝히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U는 2017년부터 아동권리보장원과 손잡고 장기실종 아동 찾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도 신생 엔터테인먼트 그룹 '퍼스트유니온'과 아티스트의 앨범 재킷으로 장기실종 아동 포스터를 사용하는 '너의 좋은 친구가 되어줄게' 프로젝트와 연세대학교 사회혁신 프로젝트팀 '파동'과 함께하는 인스타그램 기반 장기실종 아동 알리기 캠페인 'See you soon 챌린지'를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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