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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삼성전자 "내년 상반기까지 TV 수요 둔화…프리미엄 중심 판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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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하반기 스포츠 이벤트로 수요 회복…네오 QLED·라이프스타일 TV로 공략"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삼성전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이어졌던 펜트업(pent up·억눌린) 수요가 둔화됨에 따라 TV 수요도 위축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는 28일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상반기까지 이어졌던 펜트업 수요가 둔화되면서 4분기 TV 수요는 전년 대비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진 시장 중심으로 '위드 코로나' 정책을 시행하고, 외부 활동이 증가하면서 TV 수요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지는 비슷한 추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삼성 서초사옥
삼성 서초사옥

내년 하반기에는 수요 반등이 있을 것으로 봤다. 삼성전자는 "내년 하반기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 개최 등으로 인해 초대형, 고화질 TV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며 "유럽, 남미 등에서 판매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프리미엄 TV 수요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네오 QLED 8K 등 전략 제품을 활용한 고부가제품으로 시장 정체를 극복할 예정"이라며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는 네오 QLED는 최고 수준의 화질과 디자인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시장을 주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존 TV가 제공하지 못하는 다양한 가치를 갖춘 라이프스타일 TV로 정체된 시장의 신규 수요를 창출하고 성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지 기자(jisse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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