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크래프톤의 기업공개(IPO) 일반 공모 청약경쟁률이 둘째 날인 3일 오후 12시 기준 5.5대 1을 나타내고 있다.
증권사별 경쟁률은 NH투자증권이 4.53대 1로 가장 낮았고 삼성증권은 4.78대 1을 기록했다. 배정 물량이 가장 많은 미래에셋증권의 경쟁률이 7.14대 1로 높게 나타났다.
3개 증권사의 청약 증거금은 총 3조6천1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일 크래프톤의 일반 공모 첫 날 청약증거금은 1조8천억원에 그쳤다.
이는 역대 최대 증거금을 모았던 SK아이이테크놀로지(22조2천억원)에 못 미칠 뿐 아니라 중복 청약이 금지됐던 카카오뱅크(12조1천억원)의 1일차 기록에 비해서도 밑도는 수준이다.
크래프톤은 이날 오후 4시까지 일반 청약을 진행한 후 오는 10일 코스피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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