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지훈 기자] 롯데마트가 친환경과 건강을 모두 담은 '착한 닭가슴살'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지난 2015년부터 대형 유통업계로는 최초로 '동물복지인증' 닭고기를 판매하고 있다. 동물복지인증이란 동물보호법에 따른 높은 수준의 동물 복지 기준에 따라 인도적으로 사육 및 운송, 도축 처리된 축산물에 대한 인증 시스템이다.
지난해 롯데마트의 동물복지 닭고기 매출은 출시 첫해인 2015년보다 6.7배 이상 늘었다. 판매 비중도 전체 닭고기 매출의 30% 이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이런 수요를 반영해 올해 상반기에만 10여개 이상의 동물복지 닭고기 신상품을 출시했다.
특히 지난 6월 선보인 '동물복지 수비드 닭가슴살 5종'은 고단백 영양 성분을 그대로 유지하며 수비드 방식으로 조리, 가공한 것이 특징이다. 닭가슴살 특유의 퍽퍽한 식감을 없애고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롯데마트는 더 많은 고객들이 맛볼 수 있도록 오는 8월 4일까지 모바일 앱 '롯데마트고(GO) 결제 시 '동물복지 수비드 닭가슴살 5종'을 30% 할인한 각 1천300원 대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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