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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서 앱으로 결제까지"…롯데마트, 비대면 쇼핑 환경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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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점서 '스마트결제' 서비스 시범 운영…하반기 중 확대 계획

롯데마트 강변점에서 한 고객이 비대면 쇼핑이 가능한 '스마트결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사진=롯데쇼핑]
롯데마트 강변점에서 한 고객이 비대면 쇼핑이 가능한 '스마트결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사진=롯데쇼핑]

[아이뉴스24 신지훈 기자] 롯데마트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비대면 쇼핑이 가능한 '스마트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결제는 롯데마트 오프라인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인 '롯데마트GO'를 활용해 고객이 앱으로 상품의 바코드를 스캔하고 결제까지 진행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소비문화가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매장에서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 고객을 유입하겠다는 전략이다.

실제 스마트결제 사용 시 매장 내에서 비대면으로 결제까지 마치고 전용 출구를 통해 결제완료 QR코드를 인식한 후 퇴장할 수 있다.

롯데마트는 강변점에서 스마트결제 서비스를 선보이고, 이후 고객 반응을 살펴본 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상진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스마트결제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접촉을 최소화해 쇼핑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며 "비대면 쇼핑의 수요가 많은 시기인 만큼 이를 선호하는 고객들이 많이 방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지난 2017년 4월에 무인 계산대를 처음 도입했다. 이달을 기준으로 전체 113개 점포 중 58개 점포에서 592대의 무인 계산대를 운영하고 있다. 전체 계산대 대비 무인 계산대 비중은 15% 가량이며, 연내 70여대를 추가 도입해 비대면 쇼핑 환경을 강화할 방침이다.

/신지훈 기자(gamj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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