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토크립트, 14일 자동차 보안법 대응 무료 웨비나 개최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자율주행 보안기업 아우토크립트(대표 김의석)는 오는 14일 차량 제조(OEM), 전장 분야 등 업체를 대상으로 '자동차보안법률 WP.29 대응 정석' 주제 웨비나를 무료로 개최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웨비나는 자동차 사이버 보안 규제인 '유엔 유럽경제위원회 산하 자동차기준조화포럼(UNECE WP29)'이 지난해 6월 채택됨에 따라 변화하는 패러다임을 준비하고 규제·표준의 핵심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사는 이에 대응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김의석 아우토크립트 대표는 "유럽에서는 내년 7월 이후 모든 신규 차량에 대해 UNECE WP29 법규를 의무적으로 준수해야 한다"며 "규제·표준을 구체적인 사례로 설명해 차량 관련 업계의 혼란을 줄이고 보다 안정적인 프로세스를 제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