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유진 기자] 한국무역협회와 한국전력공사가 유망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무역협회는 2일 삼성동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한국전력공사와 '신에너지 및 전력기자재 기업 해외마케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회는 협약의 일환으로 기업간(B2B) 온라인 거래알선 플랫폼인 트레이드코리아에 한전 KTP(Kepco Trust Parter) 기업 등 51개 사를 위한 온라인 전시관을 오픈했다. 향후 온라인 전시관 규모 확대와 바이어 매칭, 화상 상담 등 비대면 마케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현철 무역협회 글로벌마케팅본부장은 "경쟁력 있는 기술을 보유했으나 수출 판로 확보에 목말라하는 유망 중소기업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협회의 온라인 플랫폼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신에너지 및 전력 기자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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