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서부경찰서는 아파트 주차장에서 자고 있 경비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50대 A 경위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 경위는 지난 12일 새벽 인천 서구 청라동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구대 소속 20대 B 경장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경위는 "내가 특수부대 출신인데 죽고 싶냐" 등 욕설을 하며 B 경장의 얼굴에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A 경위는 현행범으로 체포돼 신원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서울경찰청 112 치안종합상황실에서 근무하는 경찰관임이 밝혀졌다.
경찰은 추후 A 경위를 다시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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