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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매체, 'LG 올레드 에보'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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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비(HiVi) 선정 베스트바이 TV 1위

LG전자 일본법인 관계자가 지난주 도쿄에서 열린 LG TV 신제품 소개 행사에서 LG 올레드 에보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LG전자 ]
LG전자 일본법인 관계자가 지난주 도쿄에서 열린 LG TV 신제품 소개 행사에서 LG 올레드 에보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LG전자 ]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LG전자가 올해 출시한 차세대 올레드 TV인 LG 올레드 에보가 일본 최고 전문가들로부터 화질을 인정받았다.

23일 LG전자에 따르면 일본 AV(Audio·Video) 전문매체 하이비(HiVi)는 최근 여름 베스트바이(Best Buy Summer 2021)를 선정하며 61인치 이상 OLED TV 가운데 최고 제품으로 LG 올레드 에보(65G1)를 꼽았다.

LG 올레드 에보는 소니, 파나소닉, 도시바, 샤프 등 현지 브랜드의 OLED TV를 전부 제치고 1위에 올랐다.

LG 올레드 에보는 효율이 높아진 차세대 패널에 보다 업그레이드된 이미지 처리 기술이 더해져 더 선명하고 밝은 화질을 표현한다. 65형(대각선 길이 약 165센티미터) 기준 20밀리미터(mm)가 채 되지 않는 두께로 벽에 밀착하는 갤러리 디자인을 갖췄다.

AV 평론가이자 하이비의 평가단으로 활동하는 요시오 오바라는 "생생한 색 재현력과 지금껏 경험한 적 없는 명암 표현에 놀랐다"며 "이미 수백 번은 본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나 '오블리비언' 등의 영화에서도 어두운 장면에 숨겨진 배경을 새롭게 발견하며 놀라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하이비는 1983년 창간된 일본 최고 권위의 영상·음향 전문지다. 전문가들이 시중에 판매중인 영상·음향기기를 평가해 매년 여름과 겨울에 각각 베스트바이 제품을 선정한다.

이영채 LG전자 일본법인장(상무)은 "이번 수상은 독보적인 올레드 기술 리더십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LG 올레드 TV만의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앞세워 일본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혜정 기자(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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